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10, 11일차

10, 11일은 아빠와 함께 이동했다. 붕따우에 갔는데 관광보다는 아빠 따라다니는 거라서 딱히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먼저 호치민 선착장에서 1인당 20만동 주고 쾌속선 타고 붕따우로 간 다음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3시간정도 쉬고...저녁 먹고..카페 가고...

하루가 엄청나게 빠르게 요약됐다. 해산물을 꽤 많이 먹었다. 거기 베트남인 형이 한 명 있었는데 말을 진짜 빨리 한다. 역시 난 이해 불가, 천천히 말하라는 말은 이제 포기했다. 말해도 도무지 들어주질 않기 때문..

10일차 저녁 아빠랑 맥주 한잔을 했는데 안주가 이거였다. 으... 냐짱에서 먹은 계란이랑 비슷한데 이건 메추리알이다. 하나 눈 질끈 감고 먹어봤더니 마찬가지로 뼈가 씹힌다. ㅠㅠㅠ

다음날 아침으로 쌀국수를 먹고 차 타고 한참 가서 Ho Tram에 들렀다가 점심으로 Com suon 먹고 버스 타고 (1인당 7만동) 호치민으로 돌아왔다. 벤탄에서 내려서 나는 친구 만나러 갔다.  진짜 별거 없네 ㅠㅠ 먹은 기억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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