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1일은 아빠와 함께 이동했다. 붕따우에 갔는데 관광보다는 아빠 따라다니는 거라서 딱히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먼저 호치민 선착장에서 1인당 20만동 주고 쾌속선 타고 붕따우로 간 다음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3시간정도 쉬고...저녁 먹고..카페 가고...
하루가 엄청나게 빠르게 요약됐다. 해산물을 꽤 많이 먹었다. 거기 베트남인 형이 한 명 있었는데 말을 진짜 빨리 한다. 역시 난 이해 불가, 천천히 말하라는 말은 이제 포기했다. 말해도 도무지 들어주질 않기 때문..
10일차 저녁 아빠랑 맥주 한잔을 했는데 안주가 이거였다. 으... 냐짱에서 먹은 계란이랑 비슷한데 이건 메추리알이다. 하나 눈 질끈 감고 먹어봤더니 마찬가지로 뼈가 씹힌다. ㅠㅠㅠ
다음날 아침으로 쌀국수를 먹고 차 타고 한참 가서 Ho Tram에 들렀다가 점심으로 Com suon 먹고 버스 타고 (1인당 7만동) 호치민으로 돌아왔다. 벤탄에서 내려서 나는 친구 만나러 갔다. 진짜 별거 없네 ㅠㅠ 먹은 기억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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